지례예술촌

임하호의 물안개가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곳

밤이면 별들이 유난히 커 보이고 
반딧불이 날아다니고 
들리는 것이라곤 풀벌레와 바람소리 뿐, 
아침이면 물안개 피는 호수가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곳이다.

첩첩산중, 굽이굽이 돌아 도착하는 
외딴 곳에 자리하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지례는 
고요하고 옛스럽고 평안한 곳이다.

대청마루, 돌계단, 
삐걱거리며 매 달린 문, 
마당 한 켠의 장독대는 
350년의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고택의 온돌 방에서 
고향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지례예술촌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1182-1